석곡농협, 베트남·오스트라아·호주에 쌀 50t 수출

장재혁 기자 2024. 9. 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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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최근 대표 브랜드 쌀인 '백세미'와 '잠자리가 노닐던 쌀' 총 50t을 베트남·오스트리아·호주 등 3개국에 수출했다.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석곡농협 쌀의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한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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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60t 추가로 수출 예정
한승준 전남 곡성 석곡농협 조합장(왼쪽 열번째) 등이 ‘백세미’와 ‘잠자리가 노닐던 쌀’ 수출을 축하하고 있다.

전남 곡성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최근 대표 브랜드 쌀인 ‘백세미’와 ‘잠자리가 노닐던 쌀’ 총 50t을 베트남·오스트리아·호주 등 3개국에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석곡농협의 뛰어난 품질 관리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백세미’는 찰진 식감과 풍부한 누룽지향으로 모든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5월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5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기농 쌀로 자리잡았다. 

‘백세미’는 2023년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NOP)을 취득했고, 올해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인증과 비건 인증까지 취득할 예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쌀로 도약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석곡농협의 또 다른 브랜드인 쌀인 ‘잠자리가 노닐던 쌀’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 품종으로, 맛·식감·영양소까지 모두 잡은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쌀이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석곡농협은 한국의 우수한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올해만 오스트리아·두바이·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 약 60t의 쌀 수출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석곡농협 쌀의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한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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