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상습 동물 학대…“견주 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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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바닥과 대문에 패대기 치는 등 상습적으로 동물 학대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권행동 카라(KARA)와 무안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무안군은 어제(10) 반려견 소유권 포기 각서를 받아 피해 강아지를 인도받아 카라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라는 학대 피해 강아지를 치료하고 견주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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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전남 무안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바닥과 대문에 패대기 치는 등 상습적으로 동물 학대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권행동 카라(KARA)와 무안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무안군은 어제(10) 반려견 소유권 포기 각서를 받아 피해 강아지를 인도받아 카라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가해자인 견주는 집에 없었지만 견주의 가족이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반려견을 인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라는 학대 피해 강아지를 치료하고 견주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재희 기자 (to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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