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문제로 앙심’ 지인 건물에 불 지른 60대 중상

안승길 2024. 9. 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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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 오후 4시 10분쯤 군산시 나운동 한 카페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몸과 집기 등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카페 일부가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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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오늘(11) 오후 4시 10분쯤 군산시 나운동 한 카페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몸과 집기 등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카페 일부가 탔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지인 관계인 해당 건물 주인이 돈을 빌려달란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그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 불을 지른 거로 보고 있으며, 남성이 회복하는 대로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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