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키운 국화 '백강'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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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지역 부경백강수출작목반에서 재배한 국산 국화품종 '백강'이 올해 8월부터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출은 부산에 국화 국내육성 품종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자 추진 중인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진행돼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지역 화훼농가 수익 증대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충을 도모해 일본 등 주요 화훼 수입국에 새로운 수출 전략 품목인 국내육성 국화의 수출 활성화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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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지역 부경백강수출작목반에서 재배한 국산 국화품종 '백강'이 올해 8월부터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백강은 농촌진흥청이 2015년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국화품종으로, 한국 최초 흰녹병 저항성을 가진 흰색 대형 국화다.
방제약 사용량을 30% 정도 줄일 수 있으며, 꽃 수명도 3~4주로 일반 국화보다 2배 가까이 길다. 또 재배온도가 낮아 겨울철 난방비를 기존 품종보다 20% 정도 아낄 수 있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출은 부산에 국화 국내육성 품종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자 추진 중인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진행돼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지역 화훼농가 수익 증대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충을 도모해 일본 등 주요 화훼 수입국에 새로운 수출 전략 품목인 국내육성 국화의 수출 활성화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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