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땅 투자 실패..."4억 손해보고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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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과거 이장 경험을 고백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김현중이 딴 상은 간척이 안 됐고, 김현중은 "땅을 엄청 비싸게 샀는데 지쳐서 팔았다. 팔 때도 산 사람이 조사해 보니까 이름 없는 묘가 3개 있었다. 내 땅이니까 내가 이장을 해야 했다"라고 전했다.
김현중은 "그래서 내가 이장했다. (화장까지 했다) 그 업체가 있더라. 그래서 이 땅을 팔았는데, 내가 4억 손해 보고 팔았다. 그 뒤로 내가 땅을 안 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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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과거 이장 경험을 고백했다.
11일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에는 김현중이 회사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현중은 최근 채널의 방향성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콘텐츠 기획을 고민했다. 그러던 중 영화 '파묘' 이야기가 나왔고, 김현중은 "그게 뭐냐. 이장?"이라며 "나도 이장해 봤다. 세 구"라고 밝혔다.
그는 "(2007년) 내가 새만금 사업? 그쪽에다가 땅이 3개인가 있었다. 근데 난 땅을 보지도 못했다. 내가 산 거는 섬이다. 그래서 여기 간척을 하는 건데, 나는 금방 되는 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김현중이 딴 상은 간척이 안 됐고, 김현중은 "땅을 엄청 비싸게 샀는데 지쳐서 팔았다. 팔 때도 산 사람이 조사해 보니까 이름 없는 묘가 3개 있었다. 내 땅이니까 내가 이장을 해야 했다"라고 전했다.
김현중은 "그래서 내가 이장했다. (화장까지 했다) 그 업체가 있더라. 그래서 이 땅을 팔았는데, 내가 4억 손해 보고 팔았다. 그 뒤로 내가 땅을 안 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현중은 아직 소유 중인 땅이 있다고 덧붙여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천에 계속 세금을 내고 있다. 모르는 땅인데, 전인가 답인가 그런데 농사를 몇 년 동안 안 지으면, 나라에 내놓거나, 농사를 지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중은 "(새만금이랑) 비슷한 게 아니라 다 같이 샀다. 이건 진짜 살 사람이 없다"라고 너스레 떨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05년에 그룹 SS501로 데뷔했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배우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개인 채널도 운영하며 팬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첫사랑인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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