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크로스보더 거래 서비스팀’ 신설…“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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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전담 부서인 '크로스보더 거래 서비스팀(Cross-border Transaction Management Team)'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확장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나라별 세부 시장 이해와 상업용 부동산 자산 관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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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전담 부서인 '크로스보더 거래 서비스팀(Cross-border Transaction Management Team)'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전세계 60개국 400여개 지사에서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지난해 부동산, 시설 및 프로젝트 관리, 임대, 투자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 서비스 부분에서 9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신설된 해당 부서는 IT와 바이오,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한다. 주요 업무 내용으로는 △해외 법인 설립 절차 △사업장 위치 컨설팅 △지정학적 환경에 따른 대응전략 등이다. 아울러 국내 기업들에 국가와 도시별 상업용 부동산 현황에 대한 정기적인 브리핑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올해 크로스보더 거래 서비스팀은 국내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준정부기관, 국부펀드 등 7개사의 해외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국내 전자 상거래 기업의 미국 워싱턴 및 대만 타이베이 오피스 신설과 국내 미디어 아트 전시 기획사의 첫 해외 전시관 설립 및 개관, 모바일 금융 플랫폼의 뉴욕 오피스 신설, 미국 서부 대표 상업용 부동산 스터디 투어 등을 진행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확장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나라별 세부 시장 이해와 상업용 부동산 자산 관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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