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日기후현, "지방정부간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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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일본 기후현이 지방정부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후루타 하지메(古田 肇) 기후현 지사와 첫 공식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과 후루타 하지메 지사는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농업, 정원·수도 기능 이전 등 양 도시의 공통 관심 사항과 주요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시 간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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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일본 기후현이 지방정부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후루타 하지메(古田 肇) 기후현 지사와 첫 공식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과 후루타 하지메 지사는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농업, 정원·수도 기능 이전 등 양 도시의 공통 관심 사항과 주요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시 간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양 도시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후현 지사의 세종 방문은 외교부 정책공공외교 사업인 '2024 주요인사 전략적 초청사업'과 주나고야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기후현 측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찾아 평생교육시설 현황을 점검한 뒤, 남궁영 원장과 면담을 갖고 평생교육 분야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후루타 하지메 기후현 지사는 "지사 취임 이후 수 차례 방한기회가 있었으나 자연재해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성사되지 못해 아쉽게 생각했다"며 "사이버보안·정보통신기술(ICT) 등의 디지털, 정원, 수도기능이전 분야 선두 도시인 세종시 방문을 통해 한국 지자체의 경험과 정책지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도시 외교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후현 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대규모 국제행사 등에 기후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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