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달리는 K-전기자전거…모토벨로, 15개국서 상표 출원

고석용 기자 2024. 9. 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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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제조사 모토벨로가 북미,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15개국에 상표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5개국은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고 나머지 국가들에서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모토벨로는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등 친환경 모빌리티를 제조하고 판매, 임대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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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제조사 모토벨로가 북미,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15개국에 상표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5개국은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고 나머지 국가들에서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모토벨로는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등 친환경 모빌리티를 제조하고 판매, 임대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동관에 연간 3만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했고 올해 안으로 국내 동탄산업단지 내 신규 공장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2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종호 모토벨로 대표는 "해외 상표권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북미, 유럽, 동남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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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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