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과 '정반대'...미끼 물린 트럼프 본 美 유권자들 반응이 [지금이뉴스]

YTN 2024. 9. 11. 18:2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후보 첫 TV 토론을 지켜본 시청자의 3분의 2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CNN 방송이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등록 유권자의 63%는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고 답했습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잘했다는 응답자는 37%였습니다.

토론 전 '어느 후보가 더 잘할 것으로 보느냐'고 물었을 땐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50%로 동률이었습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토론했던 지난 6월 27일의 결과와 대조적입니다.

당시 토론을 지켜본 유권자의 67%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보다 잘했다고 답했고 바이든 대통령이 더 잘했다는 응답률은 33%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TV 토론 참패에 따른 후폭풍으로 결국 후보직을 내려놨습니다.

이번 조사는 토론 후 문자메시지를 통한 조사에 동의한 유권자 605명을 사전 모집해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5.3%입니다.

기자ㅣ신웅진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