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tic Homicide’·‘Here With Me’의 주인공 데이비드(d4vd), 11월 첫 내한공연

손봉석 기자 2024. 9. 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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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예 아티스트 ‘데이비드(d4vd)’가 오는 11월, 첫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온라인 비디오 게임 채널에서 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은 플레이어로 활약하던 데이비드는, 게임 몽타주 비디오를 만드는 과정에 음악 저작권 문제가 생기자 그 해결책으로 작곡 앱을 사용해 직접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다.

2021년 첫 싱글 ‘Run Away’를 시작으로 인디팝, 로파이, 뉴웨이브, 얼터너티브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싱글을 선보였고, 2022년에 발표한 ‘Romantic Homicide’는 빌보드 핫 100 차트 최고 순위 33위까지 오르고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선보인 ‘Here With Me’ 또한 빌보드 핫 얼터너티브 송 차트 4위에 오르는 등 연이은 성공을 거두었고, 데뷔 EP [Petals To Thorns]는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두 번째 EP ‘The Lost Petals’, 팝록 감성의 ‘Leave Her’와 ‘2016’, 얼터너티브 발라드 넘버 ‘My House Is Not a Home’, 그리고 TV 시리즈 ‘인빈서블(Invincible)’ OST로 선보인 펑크 트랙 ‘Feel It’ 등 능숙한 보컬로 감성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음악으로 자신만의 장르를 확립한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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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을 바꾸는 음악으로 Z세대를 강타한 10대 싱어송라이터’, ‘기대치를 뛰어넘고 성장을 거듭해 가고 있는 DIY 히트메이커’ 등 평단의 찬사와 함께 빌보드 ‘21세 이하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21인’과 버라이어티 ‘영 할리우드 임팩트 리포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진을 기록한 데뷔 투어 ‘The Root Of It All’에 이어 유럽과 북미 등 더욱 규모를 키워 진행된 ‘Petals To Thorns’까지 단독 헤드라인 투어가 큰 성공을 거둔 가운데 지난해 시저(SZA)의 ‘SOS’ 미국 투어 서포팅 공연, 그리고 올해 롤라팔루자(Lollapalooza)와 보스턴 콜링(Boston Calling), 거버너스 볼(Governors Ball), 보나루(Bonnaroo)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처음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이 취소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6월 시작된 ‘My House Is Not A Home’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사랑받고 있는 데이비드의 첫 내한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비드 내한공연은 2024년 11월 7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된다. 이에 앞서 9월 19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되며 관련 내용은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개요

공연명: 데이비드 내한공연 (d4vd Live in Seoul – My House Is Not A Home Tour)

일시: 2024년 11월 7일(목) 오후 8시

장소: 예스24 라이브홀

티켓: 1층 스탠딩 및 2층 좌석 99,000원

아티스트 선예매: 2024년 9월 19일(목) 오후 12시~3시

예매: 2024년 9월 20일(금) 오후 12시

예매처: 예스24 티켓, 인터파크 티켓

주최/주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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