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추석 맞아 전통시장 찾아 온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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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는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과 이날 서울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을 방문해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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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는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과 이날 서울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을 방문해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구입비용은 신한카드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금융사와 금감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은 구세군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권과 전통시장의 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업계를 대표해 매년 행사에 참여해 명절의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우리마포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임원 솔선수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신한카드 임원 20여명이 방문해 약 500명의 어르신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명절의 따뜻함을 전달했다. 배식을 마치고 식기 세척뿐만 아니라 테이블 정리, 식당 바닥 청소 등 봉사활동도 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우리마포복지관과 2012년부터 임직원 봉사활동과 고객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금융권 나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전통시장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상생금융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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