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4 피치 배틀 韓 준우승 그쳐…日 '빅시온'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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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4에서 열린 스타트업 경진대회 'IFA 넥스트 피치 배틀'에서 국내 기업들이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3개 부문 결선을 거쳐 최종 결승 무대에 오른 3개 기업 중 2개가 한국으로 우승 가능성이 커졌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피치 배틀 결승 무대에서 한국의 모핑아이와 IDB, 일본의 빅시온이 경쟁한 결과 빅시온이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각 부문에서 우승한 3개 기업이 10일 최종 결승 무대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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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4에서 열린 스타트업 경진대회 'IFA 넥스트 피치 배틀'에서 국내 기업들이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3개 부문 결선을 거쳐 최종 결승 무대에 오른 3개 기업 중 2개가 한국으로 우승 가능성이 커졌었다. 최종 우승은 일본 스타트업 '빅시온(ViXion)'이 차지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피치 배틀 결승 무대에서 한국의 모핑아이와 IDB, 일본의 빅시온이 경쟁한 결과 빅시온이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IFA 2024 피치 배틀은 7일부터 9일까지 △인공지능(AI)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떠오르는 소비자 기술(Emerging Consumer Tech) 3개 분야에서 각각 5개 기업씩 총 15개사가 경쟁했다. 각 부문에서 우승한 3개 기업이 10일 최종 결승 무대를 치렀다.
모핑아이는 AI와 소형 로봇을 이용해 지하 파이프라인의 이상 징후를 사전 탐지하는 기술로 AI 부문에서 결승 진출 자격을 얻었다. 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 유럽(KIC Europe) 지원을 받아 IFA 2024에 참가했다.
IDB는 인공지능융합기술(AioT)로 재생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으로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IFA 참여는 물론 피치 배틀 진출을 위한 별도 자문까지 지원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빅시온은 센서를 이용해 사물을 측정하고 거리에 따라 렌즈 모양을 변형시켜 눈의 초점을 조정하는 자동초점 안경을 상용화했다. 떠오르는 소비자 기술 부문을 대표해 결승 무대에 올랐다.
최종 우승 기업은 IFA 2025 부스 참가를 지원받는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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