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알밤도 줍고 농가도 돕고' 1석 2조 추억 쌓기

양한우 기자 2024. 9. 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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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본격적인 밤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밤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도시민에게는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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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밤 수확기 일손돕기 창구 운영
재배 시설 소득 증대·인력난 해소 등
공주시는 본격적인 밤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공주시는 본격적인 밤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밤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도시민에게는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청 산하 공직자들도 밤 줍기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산림공원과와 교통과 직원 20여명이 사곡면 가교리 밤 재배지를 찾아 알밤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알밤 줍기 자원봉사는 10월 초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1인당 4000원에서 1만 5000원의 체험비를 지불하고 알밤 줍는 체험과 주운 알밤 일부를 가져갈 수 있는 알밤줍기 체험농장을 관내 11개 농가에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밤톨이마을(정안면 북계1리) △소랭이마을(정안면 월산2리) △꽃내미풀꽃이랑마을(정안면 고성리) △예하지마을(의당면 두만리) △도담골호반마을(의당면 도신리) 등 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도 알밤 줍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시는 밤 수확기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 추진하는 등 적기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남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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