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풍 복구 앞장선 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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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태풍 '야기'로 피해를 본 베트남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LS전선, LS일렉트릭, E1 등이 25만달러를 기부(사진)했다고 11일 밝혔다.
LS그룹 관계자는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탬으로써 베트남 국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S그룹은 1996년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LS-VINA를 하이퐁에 설립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등에 대학생과 LS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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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태풍 ‘야기’로 피해를 본 베트남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LS전선, LS일렉트릭, E1 등이 25만달러를 기부(사진)했다고 11일 밝혔다.
베트남은 30년 만에 닥친 최악의 태풍으로 불리는 야기가 북부 지역을 강타해 큰 피해를 봤다. LS그룹 관계자는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탬으로써 베트남 국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S그룹은 1996년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LS-VINA를 하이퐁에 설립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을 비롯해 LS엠트론, E1, LS메탈 등이 현지 생산·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등에 대학생과 LS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왔다. 현재까지 약 1000명이 해외 봉사를 다녀왔다. 봉사단은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을 갖춘 ‘LS 드림스쿨’을 신축했다. 하이퐁 호찌민 등지에 21개 드림스쿨을 건설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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