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캄보디아 내 우리국민 대상 범죄 소탕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을 접견해 현지에서 벌어지는 우리 국민 대상 범죄 소탕을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훈 센 의장을 만나 "한-캄 양국 국민들이 마음 놓고 서로의 국가를 방문토록 최근 캄보디아에서 급증하는 우리 국민 대상 범죄 예방과 소탕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을 접견해 현지에서 벌어지는 우리 국민 대상 범죄 소탕을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훈 센 의장을 만나 “한-캄 양국 국민들이 마음 놓고 서로의 국가를 방문토록 최근 캄보디아에서 급증하는 우리 국민 대상 범죄 예방과 소탕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근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 근거지를 두고 마약과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들이 잇달아 검거되고 있다.
윤 대통령과 훈 센 의장은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지난 5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 발전과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격상을 위한 협력 등을 두고서다.
훈 센 의장은 지난해 8월까지 38년 동안 총리를 역임해 영향력이 큰 인물로, 윤석열 정부 들어 한-캄보디아 관계 발전을 정상으로서 주도해왔다.
훈 센 의장은 “한국은 캄보디아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 한국 정부의 개발협력 및 인적자원 개발 지원에 사의를 표한다”며 “2022년 발효 한-캄 FTA(자유무역협정)가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활발히 견인하고 있다. ‘한-캄 우정의 다리’ 같은 대규모 인프라 협력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