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북한 황강댐 방류 징후 포착"‥임진강 필승교 수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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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상당한 양의 물을 흘려보낸 걸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오늘 "오후 3시쯤 촬영된 위성영상에서 황강댐 하류 하천 폭이 크게 증가했다"며 "북쪽에서 상당량의 방류가 이뤄지고 있는 걸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임진강 유역 최북단에 있는 필승교 수위도 낮 2시 기준 0.3미터에서 오후 5시엔 1미터까지 상승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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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상당한 양의 물을 흘려보낸 걸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오늘 "오후 3시쯤 촬영된 위성영상에서 황강댐 하류 하천 폭이 크게 증가했다"며 "북쪽에서 상당량의 방류가 이뤄지고 있는 걸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임진강 유역 최북단에 있는 필승교 수위도 낮 2시 기준 0.3미터에서 오후 5시엔 1미터까지 상승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환경부는 방류 징후를 포착한 직후 군부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경보 방송과 순찰 계도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597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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