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립 초등학교 교사 35% 늘어난 427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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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시행에 따라 내년에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 규모가 올해보다 35.3% 늘어난다.
교육부는 내년 공립 초등학교 교사를 4272명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학령인구 감소로 교사 채용 규모를 줄이는 추세였으나, 늘봄학교 시행 확대를 앞두고 한시적으로 선발 인원을 늘렸다.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교원 중에서 학교별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돼 임기제 교육연구사(지방직 공무원)로 전직하는 수요를 반영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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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시행에 따라 내년에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 규모가 올해보다 35.3% 늘어난다.
교육부는 내년 공립 초등학교 교사를 4272명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3157명) 대비 35.3% 많은 수치다. 지역별 선발 인원은 경기가 176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 411명, 경북 318명, 서울 265명, 충남 250명, 경남 182명 등 순이다.
이전까지는 학령인구 감소로 교사 채용 규모를 줄이는 추세였으나, 늘봄학교 시행 확대를 앞두고 한시적으로 선발 인원을 늘렸다.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교원 중에서 학교별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돼 임기제 교육연구사(지방직 공무원)로 전직하는 수요를 반영해서다. 앞으로 1~2년간 교사 선발 인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유·초등 특수교사도 올해(481명)보다 12.3% 많은 540명을 뽑는다.
지역별로 경기(168명), 서울(65명), 경남(37명), 제주(27명), 전남(21명), 충북(15명), 세종(14명) 등 7개 시·도교육청이 올해보다 선발 인원을 늘렸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치원의 경우 퇴직 등 일반적인 변동 요인을 반영한 결과일 뿐 특별한 증가 요인은 없다”며 “특수교사는 최근 계속해서 정원을 늘리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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