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가산파크골프장에 실내 교육장 설치된다

김성룡 기자 2024. 9.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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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동면 가산공원의 파크골프장에 초보자를 위한 실내 교육장이 신설되고 양주문화체육센터에는 그라운드 골프 전용구장이 들어섰다.

권혁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양산4)은 "경남도의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확보해 동면 가산파크골프장 안에 최근 실내 교육장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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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경남도의원, 도 특별조성교부금 확보해 파크골프 실내 교육장 설치
양주문화체육센터 그라운도 골프 전용구장 조성에도 도비 보태

양산 동면 가산공원의 파크골프장에 초보자를 위한 실내 교육장이 신설되고 양주문화체육센터에는 그라운드 골프 전용구장이 들어섰다.

양산 가산파크골프장에서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권혁준 의원 제공


권혁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양산4)은 “경남도의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확보해 동면 가산파크골프장 안에 최근 실내 교육장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실내 교육장은 냉·난방 시설 등이 완비돼 있다. 바로 옆에 9홀 규모의 야외 실습 교육장이 있어 우천시 등 날씨에 관계없이 이론과 실기 교육을 전문강사로부터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돼있다.

가산파크골프장에는 현재 야외 교육장이 있지만 비가 오는 등 기상이 좋지않을 때는 교육이 불가능하다. 또 날씨가 덥거나 추울 때도 교육을 받을 수 없어 이용객 불편이 크다.

파크골프는 많은 사람이 모인 밀집지에서 진행돼 사고위험이 높아 사전 교육이 절실하다. 또 일반 골프와 달리 치는 방법 등을 가르치는 전문 교육장이 없어 초보자들이 어려움을 겪어 전문 실내 교육장 설치는 이용자 숙원사업이다.

양산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4년 간 파크골프 야외 교육장을 이용한 사람은 374명으로 매년 늘고있다.

실내파크골프교육장 설치는 수년 전부터 여러차례 추진됐지만 예산 등 문제로 번번이 무산됐다.

권혁준 도의원은 양주동 양주문화체육센터에 그라운드 골프 전용구장도 최근 도비 지원을 받아 설치를 완료해 하루 50~100 여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있다.

권혁준 도의원은 “파크골프 실내교육장 설치와 그라운드 골프 전용구장 조성으로 이용자들의 민원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게돼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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