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서예가, 영덕 장사 상륙작전 기념 퍼포먼스 열어

이영균 2024. 9.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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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퍼포먼스 대가로 알려진 쌍산(雙山) 김동욱 서예가는 10일 경북 영덕군 장사리 문산호 앞에서 오는 14일 장사 상륙작전 기념일을 앞두고 장사 상륙작전에 참가한 학도병의 영혼을 달래는 서예 퍼포먼스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쌍산은 이날 '장사 상륙작전 영웅님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붓글씨를 쓰며 어린 학도병들의 영혼을 기리고 그날을 영원히 잊지 말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쌍산(雙山) 김동욱 서예가는 10일 경북 영덕군 장사리 문산호 앞에서 오는 14일 장사 상륙작전 기념일을 앞두고 장사 상륙작전에 참가한 학도병의 영혼을 달래는 서예 퍼포먼스를 열고 있다. 쌍산 제공
쌍산은 "올해로 5년째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모의 총에 붓을 달고 그날을 재현했다"고 말했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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