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명품 힐링추모공원 조성…호미반도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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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구룡포에 들어서는 추모공원이 동해안 휴양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과 호미반도 종합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모공원이 단순 장사시설이 아닌 동해안 해양 휴양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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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구룡포에 들어서는 추모공원이 동해안 휴양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과 호미반도 종합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포항 남구 구룡포읍 눌태1리 일원 33만㎡부지에 화장로 8기 등 장사시설과 자연장지 6만기, 봉안당 2만기 등이 들어선다.
장사시설과 봉안시설 등은 지하에 조성되고, 지상은 조각공원과 동해바다와 호미반도를 조망하는 전망타워, 사계절 수목원, 명상원, 홀로그램아트 등 복합체험 공간 및 공원으로 꾸며진다.
김갑수 포항시립미술관장은 "완전한 발상전환을 통해 명소가 되게하고 명품 조각공원 브랜드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추모공원을 단순 장사시설을 넘어 문화·예술, 힐링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추모공원 조성 △해양관광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구룡포 중심 호미반도 일류 생활거점 조성이라는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추모공원을 구룡포 관광자원과 연계해 호미반도 일대를 환동해 해양 휴양관광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추모공원 인근의 △블루 레일로드 △에코 트레킹로드 △오션 투어로드 등 즐기고, 먹고, 쉴 수 있는 '3대 관광로드'를 구축해 전국 최고 해양관광단지를 육성한다.
여기에 더해 구룡포에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유치와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통해 구룡포를 중심으로 생활거점을 만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모공원이 단순 장사시설이 아닌 동해안 해양 휴양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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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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