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33도, 폭염특보 완화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사진=뉴시스

목요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해제 또는 완화되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 12시부터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20~60㎜(많은 곳 경기 북부 80㎜ 이상) △강원도 20~60㎜ △충남 북부, 충북 북부 20~60㎜ △대전, 세종, 충남 남부, 충북 중·남부 10~40㎜ △광주, 전남, 전북 5~40㎜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10~6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2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28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