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미녀와 순정남' OST '아무일 없는 듯 돌아와요' 가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 보컬 리디아(Lydia)가 애달픈 감성이 짙은 OST로 시청자 심금을 울린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리디아는 수록곡 '아무 일 없는 듯 돌아와요' 녹음을 마무리하고 14일 음원을 발표한다.
리디아가 가창한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아무 일 없는 듯 돌아와요' 음원은 14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여성 보컬 리디아(Lydia)가 애달픈 감성이 짙은 OST로 시청자 심금을 울린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리디아는 수록곡 ‘아무 일 없는 듯 돌아와요’ 녹음을 마무리하고 14일 음원을 발표한다.
신곡은 ‘그렇게 우리는 헤어짐을 마주해 / 아무런 준비도 못 했었는데 / 이별이 성큼 다가와’라는 노랫말에서 알 수 있듯이 헤어짐에 직면한 극중 인물의 안타까운 심경을 그린 노래다.
‘행복하지 마요 나를 떠난 뒤에 / 다른 사랑도 하지 말아 줘 …… 하루하루 더디 가요 / 숨 쉴 수가 없잖아 / 아무 일 없는 듯 돌아와요’로 귀결되는 흐름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돌아올 수 있을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이 곡은 여러 드라마의 OST를 프로듀싱 해 온 작곡가 필승불패W, 유니크 시티(UNIQUE CITY)의 합작품으로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애절한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로 표현했다. 리디아는 작사·작곡에 함께 참여해 자신의 보컬 톤과 감성에 맞도록 곡 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여배우 박도라(임수향)와 혈기 왕성한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의 산전수전 공중전 파란만장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종영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지난 8일 46회 방영분 시청률이 19.8%를 기록, 20% 시청률 돌파 여부에 관심을 모은다.
2011년 ‘나 같은 사람’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리디아는 꾸준하게 싱글 발표와 OST 가창 활동을 이어오며 감수성 짙고, 호소력 깊은 가창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측은 “드라마 종영이 임박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리디아의 사랑과 이별의 테마곡이 시청자들에게 감상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디아가 가창한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아무 일 없는 듯 돌아와요’ 음원은 14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