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텔레그램과 곧 실무협의 열기로…공조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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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텔레그램과 조만간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방심위는 "이달 3일 텔레그램과 구축한 핫라인 채널을 통해 방심위가 요청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영상을 텔레그램 측이 100% 삭제했다. 그 결과를 즉각 회신하는 등 원활한 양방향 소통이 이뤄졌다. 텔레그램과 소통을 통해 실무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조만간 신속히 양자 간 대면회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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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텔레그램과 조만간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방심위는 "이달 3일 텔레그램과 구축한 핫라인 채널을 통해 방심위가 요청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영상을 텔레그램 측이 100% 삭제했다. 그 결과를 즉각 회신하는 등 원활한 양방향 소통이 이뤄졌다. 텔레그램과 소통을 통해 실무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조만간 신속히 양자 간 대면회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양측간 초기 소통과정에서 텔레그램 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방송통신위원회로 혼동하는 등 다소 혼선도 있었다"며 "핫라인 구축 이래 지난 일주일여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속한 합의에 이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회의에서는 현안인 딥페이크 영상뿐 아니라 보다 포괄적인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방심위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의 가능성 등도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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