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능 응시생 1만2658명…전년比 438명↑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1만2658명이 응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만2220명에 비해 438명이 증가한 수치다.

재학생은 전체 응시인원 중 9306명으로, 작년 8988명보다 318명이 늘었다. 졸업생은 2898명, 검정고시 등 응시생은 454명으로 집계됐다.

충북도교육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선택영역과 응시 분야별 현황을 보면 △화법과 작문 9133명 △언어와 매체 3430명 △확률과 통계 6172명 △미적분 5445명 △기하 320명 △영어영역 1만2368명 △사회·과학탐구영역 1만2154명 △제2외국어·한문영역 2796명 등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오랜 기간 시험 준비를 위해 노력한 만큼,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4일 전국적으로 치러진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