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6·25참전 동문 호국영웅 기념비' 내년 건립

윤일지 기자 2024. 9. 11.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학교는 국가보훈부와 호국영웅 명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대는 연세대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국립대 최초로 캠퍼스에 동문 출신 6·25 참전유공자 기념비 건립에 착수해 2025년 완료할 예정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부산대 출신 6·25 참전유공자들을 기리는 호국영웅 명비 건립사업을 국가보훈부와 함께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왼쪽)과 최재원 부산대 총장이 11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호국영웅 명비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대학교는 국가보훈부와 호국영웅 명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대는 연세대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국립대 최초로 캠퍼스에 동문 출신 6·25 참전유공자 기념비 건립에 착수해 2025년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두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호국영웅 명비 건립에 관해 논의하고 명비에 새겨질 호국영웅의 명단 선정과 건립 제반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호국영웅 명비 건립의 취지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공동 추진하는 등 협약의 효율적 운영과 지속적 협력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부산대 출신 6·25 참전유공자들을 기리는 호국영웅 명비 건립사업을 국가보훈부와 함께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부산대와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yoon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