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북측 황강댐 방류 징후 포착

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2024. 9. 11.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11일 오후 임진강 상류 북한 황강댐이 방류에 나선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쯤 촬영된 접경지역 위성영상 분석 결과, 하류 하천의 폭이 크게 증가된 것을 확인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임진강 유역 우리 측 최북단 필승교의 수위는 오후 2시 0.3m에서 오후 5시 1.0m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환경부는 하루 1~2회 위성영상으로 접경지역을 모니터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환경부 접경지역 위성영상 분석 결과
관계기관 상황전파, 하류 경보방송 실시
연합뉴스

환경부는 11일 오후 임진강 상류 북한 황강댐이 방류에 나선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쯤 촬영된 접경지역 위성영상 분석 결과, 하류 하천의 폭이 크게 증가된 것을 확인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임진강 유역 우리 측 최북단 필승교의 수위는 오후 2시 0.3m에서 오후 5시 1.0m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즉시 군부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핫라인을 통해 상황이 신속히 공유되고 비상대응체계가 가동됐다. 하류 하천 주민과 행락객의 안전을 위한 경보방송과 순찰계도 등도 실시됐다.

환경부는 하루 1~2회 위성영상으로 접경지역을 모니터링한다. 집중호우 상황에서는 하루 3회까지 감시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ksj08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