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고가가방’ 수심위원회 이달 24일 개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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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24일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1일) 오전 공지를 통해 김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최종 처분을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나온 뒤에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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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24일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취재 결과 검찰은 수사심의위원들에게 오는 24일 오후 2시 대검찰청에서 열리는 수사심의위원회에 참석할 수 있는지 일정을 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수심위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최 목사 측에도 최종 일정 통보는 이뤄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심의위원회는 최 목사의 청탁금지법위반, 주거침입, 위계공무집행 방해, 명예훼손 혐의 등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검찰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지속할지 여부나 불기소 처분 여부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심의 의견은 수사팀에 권고적 효력을 갖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1일) 오전 공지를 통해 김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최종 처분을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나온 뒤에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은 어제(10일) 김 여사에 대한 처분을 이번 주 안에 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총장은 내부 논의 뒤 김 여사와 최 목사 사건을 함께 처분하라고 중앙지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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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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