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英외무, 우크라 키이우 도착…군사 지원 요청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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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추가 군사 지원 요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키이우에 도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날로 예정된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과의 회의를 위해 기차로 키이우까지 이동했다.
한편 블링컨은 이날 출발 전 런던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계속해서 침략을 확대하고 있는 격렬한 가을 전투 시즌의 한가운데에 있는 우크라이나에 중요한 순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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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본토 공격에 서방 무기 사용 허용해 달라"는 우크라 요청 검토 전망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추가 군사 지원 요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키이우에 도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날로 예정된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과의 회의를 위해 기차로 키이우까지 이동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무기로 러시아 본토 더 깊숙한 곳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그동안 자국 영토를 침공한 러시아군에 대해서만 공격하던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국경을 넘어 쿠르스크 지역을 점령하는 반격에 나섰다.
한편 블링컨은 이날 출발 전 런던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계속해서 침략을 확대하고 있는 격렬한 가을 전투 시즌의 한가운데에 있는 우크라이나에 중요한 순간이다"고 말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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