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못 하는게 없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주역 신민아가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는 중이다. 현재 그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손해 보기 싫어하는 손해영 역으로 변신, 믿고 보는 로코퀸의 저력을 아낌없이 발산하고 있다.
신민아가 차곡히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다채롭다. 어렵다고 여길 수 있는 캐릭터 혹은 스토리에 과감히 도전,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나갔다. 그는 노력을 거듭하며 탄탄한 연기 공력을 갖추게 되었고, 이를 통해 대중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로 거듭났다.
신민아는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도 날개를 단 듯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렸다. 그 중 웃음과 설렘, 훈훈한 감동을 모두 안겨준 그의 광폭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신민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는 신민아. ‘손해 보기 싫어서’ 5-6회에서 두드러진 그의 하드캐리를 되짚어 본다.
◆ 안방극장 온도 상승! 걸크러시 더해진 ‘인간 난로’ 모먼트!
손해영(신민아 분)과 그의 가짜 남편 김지욱(김영대 분)의 재회는 의외의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바로 손해영이 근무하는 꿀비교육에서 멘토와 신입사원으로 다시 마주하게 된 것. 행방이 묘연했던 김지욱을 만났다는 반가움도 잠시, 손해영은 김지욱과 함께 현장 직무교육 현장으로 나섰다.
그리고 손해영은 그곳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제대로 터뜨렸다. 아동 학대를 받은 아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망설임 없이 건넨 것은 물론, 자신이 촬영한 증거를 지키기 위해 학대범으로 추정되는 아빠와 실랑이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순식간에 온랭(溫冷)을 넘나든 손해영으로 인해 극의 분위기는 긴장감으로 드리워졌지만, 약자의 아픔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그의 따뜻한 인간미에 안방극장은 훈훈함으로 가득 채워졌다.
◆ 해영이는 참지 않지! 매콤함 위에 얹어진 FUN FUN한 매력에 웃음 유발!
손해영만의 매콤한 매력 위에 뻔뻔함이 더해지자 그가 선사하는 웃음의 농도가 더욱 짙어졌다.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팀장 손해영으로 존재하고 싶었던 바람이 무색하게, 손해영과 김지욱이 부부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밝혀져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이후 손해영은 무성한 소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철면피적인 태도를 유지, 이야기의 재미 지수를 최고조에 이르게 했다. 누군가는 한숨을 쉬며 침묵을 유지할 테고, 누군가는 치밀어오는 화를 주체할 수 없겠지만 그는 참지 않고 정면 돌파를 택했다. 손해영은 동료들의 핀잔을 웃음으로 맞받아치는 것은 기본, 회심의 일격을 가한 돌직구 입담으로 다른 이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헤쳐 간 손해영의 고군분투는 유쾌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 김지욱을 향해 멈추지 않는 심장… 손익 제로 로맨스의 시작 시그널?!
손해영의 소소한 변화는 가슴 떨리는 설렘을 유발했다. 그의 심장은 “예쁘다”라고 말한 김지욱을 향해 속절없이 뛰는가 하면, 결혼반지를 구매한 김지욱의 행동에 궁금증을 품고 여자친구가 있냐는 브레이크 없는 질문을 날렸다. 이를 통해 손해영의 일상에 김지욱이 스며들었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가짜 남편 김지욱과의 관계에 전환점을 맞은 손해영. 앞으로 그가 써내려 갈 손익 제로 로맨스는 어떠할지 기대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연기 종합 선물 세트’라 말해도 모자람이 없을 만큼 신민아는 코믹부터 로맨스까지 다 되는 멀티플레이어로 하드캐리하고 있다. 특유의 매력과 출중한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킨 신민아가 남은 회차에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손해 보기 싫어서’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입소문을 타며 거침없는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0일 방송된 ‘손해 보기 싫어서’ 6회는 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갱신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TV-OTT 종합 화제성 부문 3위를 차지했으며, 신민아는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주간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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