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천, 121년만에 가장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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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인천 최고기온이 12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서울 기온이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는 1939년 9월 2일의 35.1도로, 이날은 85년 만에 가장 더운 날인 셈이다.
인천은 이날 최고기온이 34.4도로 9월 최고기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인천의 경우 올해까지 121년간 9월 중 가장 더웠던 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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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9월 인천 최고기온이 12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역대 두번째로 높았다.
11일 서울 기온은 34.6도까지 치솟아 9월 기온으론 역대 2번째로 높았다. 9월 서울 기온이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는 1939년 9월 2일의 35.1도로, 이날은 85년 만에 가장 더운 날인 셈이다.
인천은 이날 최고기온이 34.4도로 9월 최고기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인천은 국내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가장 먼저 이뤄진 곳 중 하나로, 1904년 8월 관측이 시작됐다. 이에 인천의 경우 올해까지 121년간 9월 중 가장 더웠던 날이 됐다.
경기 수원(최고기온 33.9도)·파주(34.5도)·이천(34.5도), 강원 철원(33.9도)·춘천(34.7도)·영월(35.0도), 전북 군산(34.4도)·부안(35.5도)·정읍(36.1도) 등에서도 9월 기온 신기록이 이날 수립됐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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