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추석 명절 비상 응급 이송 대책 추진

송재원 jwon@mbc.co.kr 2024. 9. 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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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정부의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에 맞춰 비상 응급 이송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 구급 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51,725건, 이송 환자 수는 29,141명으로 평일 대비 하루 평균 각각 11.9%와 9.8%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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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장, 추석 명절 대비 대응태세 점검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 개최 2024.9.9 [소방청 제공]

소방청이 정부의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에 맞춰 비상 응급 이송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 구급 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51,725건, 이송 환자 수는 29,141명으로 평일 대비 하루 평균 각각 11.9%와 9.8%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구급대원들이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분산 이송하도록 하고 질환별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문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히 병원 수용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인근 시·도 및 중앙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 공동대응을 통해 현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소방청은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 최소화를 위해 비응급 환자의 경우 119신고를 자제하고,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596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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