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담보대출 8.4조원 급증...증가폭 '역대 최대'

이지은 2024. 9. 11.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솟았습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1조7000억원) 1년 만에 감소했지만 4월(+5조원) 반등한 뒤 5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8조2000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도 1조1000억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8월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솟았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30조원으로 전달보다 9조3000억원 늘었습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1조7000억원) 1년 만에 감소했지만 4월(+5조원) 반등한 뒤 5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월 증가액도 7월보다 약 4조원이나 많았습니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8조2000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도 1조1000억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8월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11일 이데일리TV 뉴스.

이지은 (eze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