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개통으로 광역버스 이용자 분산…시민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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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으로 관내 광역버스 이용자 분산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별내선 개통 한 달간 하루 평균 이용자는 3만 1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한 달 동안 대중교통 탑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양주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이용자 5천여 명이 전철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별내선 개통 이후 도입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도 한 달 만에 6백여 명에서 천여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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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으로 관내 광역버스 이용자 분산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별내선 개통 한 달간 하루 평균 이용자는 3만 1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한 달 동안 대중교통 탑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양주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이용자 5천여 명이 전철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는 교통 수요가 분산되면서 광역버스 혼잡도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별내선 개통 이후 도입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도 한 달 만에 6백여 명에서 천여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는 “그동안 광역버스에 의존해 2시간 정도 걸렸던 출퇴근길이 별내선 개통으로 최대 1시간 정도 단축됐다” “앞으로도 교통 여건 개선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호선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12.9km 구간이 연장된 8호선 별내선은 지난달 10일 개통됐고, 서울 강동구에서 남양주까지 6개 역이 신설돼 운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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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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