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75세' 김수미, 건강악화설 일축…"밤샘 영향, 이상無"[종합]

강효진 기자 2024. 9. 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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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홈쇼핑 출연 이후 건강악화설에 휩싸여 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지만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김수미가 지난 8일 홈쇼핑에 출연한 모습을 본 한 누리꾼은 "홈쇼핑을 보는데 김수미 건강이 너무 안 좋아 보인다"며 "얼굴도 부어보이고, 손도 떨고, 말도 느리고 방송이 불안하다. 김치도 찢다 말고 끝까지 찢지도 못하신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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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수미가 홈쇼핑 출연 이후 건강악화설에 휩싸여 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지만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김수미가 지난 8일 홈쇼핑에 출연한 모습을 본 한 누리꾼은 "홈쇼핑을 보는데 김수미 건강이 너무 안 좋아 보인다"며 "얼굴도 부어보이고, 손도 떨고, 말도 느리고 방송이 불안하다. 김치도 찢다 말고 끝까지 찢지도 못하신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누리꾼들 역시 방송 화면 캡처를 보고 "너무 부어있으시다.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가 싶다",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프로그램에 안 나오신 적도 있다", "손도 많이 떠는 모습을 보니 많이 안 좋으신 것 같다"고 놀란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수미는 최근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이력이 있다. 지난 5월 31일 피로 누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입원 후 치료를 받았다. 당시 연극 '친정엄마', tvN '회장님네 사람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컨디션 이상을 느꼈던 것.

이에 김수미의 아들인 나팔꽃 F&B 정명호 이사는 11일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모친 김수미의 건강악화설에 대해 "그런 이야기가 있느냐"며 "큰 문제 없이 건강하시다"라고 밝혔다.

정명호 이사는 이에 대해 "녹화 영상인데, 전날 밤을 새셨는데 추석 전이라 급하게 촬영을 해야 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며 "나이가 많으시니 하룻밤만 새더라도 무리가 있으신 듯 하다"고 설명했다.

▲ 김수미 홈쇼핑 출연 영상. 출처ㅣGS홈쇼핑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최근 입원 후에 퇴원하고 여러 방송 출연도 하시고 큰 문제 없으시다. 내일은 '회장님네 사람들' 쫑파티에도 참석하실 예정이다. 곧 신규 프로그램 미팅도 앞두고 있고 잘 지내고 계신다"고 걱정을 만류했다.

실제로 유튜브 등에서 김수미의 건강에 대한 여러 가짜 정보들이 퍼져있지만,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는 후문이다.

1949년 생인 김수미는 어느덧 70대 중반의 나이다. 광고,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스타인 만큼 김수미의 건강을 우려하는 팬들의 걱정이 컸던 상황. 다행히 밤샘 촬영으로 인한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로, 평소 김수미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돼 안도하게 됐다.

한편 김수미는 12일 tvN '회장님네 사람들' 쫑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며, 새 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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