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피머니 상품권 유통·판매' 한국선불카드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을 유통하고 판매한 의혹을 받는 한국선불카드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의 운영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와 한국선불카드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앞서 해피머니 상품권 구매자들은 티몬·위메프 사태 여파로 환불을 받지 못하고 사용도 정지됐다며 류승선 해피머니아이앤씨 대표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경찰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을 유통하고 판매한 의혹을 받는 한국선불카드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11일 경기 성남시 한국선불카드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의 운영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와 한국선불카드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국선불카드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유통·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해피머니 상품권 구매자들은 티몬·위메프 사태 여파로 환불을 받지 못하고 사용도 정지됐다며 류승선 해피머니아이앤씨 대표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해피머니아이앤씨는 지난 7월30일 티몬·위메프에서 판매된 해피머니 상품권 환불을 중단했다.
지난달 19일 기준 경찰에 접수된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고소·고발 사건은 총 112건이다. 이중 61건이 해피머니 상품권 관련 사건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4일과 5일에는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협의체 전제조건 없다"는 한동훈…의정갈등 해결사될까
- '베테랑2', CJ ENM·추석 극장가 구원투수될까[TF초점]
- [취재석]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물가 안정
- [북중미WC 3차예선 2R 종합] '첫승' 한국 2위·일본 '대승'...신태용·북한 '이변'
- [2024 TMA] '하트를 몇 번이나?'…김재중 '잔망미' 듬뿍 (영상)
- [취재석]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물가 안정
- [손수조의 여담] 尹 대통령 '심기 불편', 한동훈과 밥도 안 먹는다?
- "대한민국 건국은 언제냐"…헌법재판관 후보 '17초 침묵'
- KB국민카드 이창권, 호실적에 연임 여부 '촉각'…해외 성적표는 숙제
- '장르 불문 배우' 김동욱, '강매강'으로 추석 흥행 정조준[TF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