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대정부질문 참석한 김용현 장관이 한숨 쉰 이유는?[노컷브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는 10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계엄령 의혹과 뉴라이트 등 역사관 논란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날 오후 늦게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충암고 군 사조직 의혹과 계엄 준비 논란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10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계엄령 의혹과 뉴라이트 등 역사관 논란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날 오후 늦게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충암고 군 사조직 의혹과 계엄 준비 논란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장 의원은 "군대 내에 '충암파' '용현파'가 있다고 한다"며 "군대 내 사조직이 있으면 안 되지 않느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장 의원이 대통령 경호처장 시절 방첩사령관과 수도방위사령관, 특전사령관과 만난 사실을 거론하며 "경호처장이 왜 위법하게 이들을 만났느냐"고 몰아세우자 김 장관은 "3개 부대는 대통령 경호와 긴밀한 연관을 가진 부대"라며 "이런 정상적이고 관례적인 경호 활동을 어떻게 불법이라고 하느냐"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장 의원은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은 사령관 재직 25개월 동안 그런 회동 한 번도 없었다","주영훈 경호처장도 마찬가지로 그런 적 없다", "그렇게 변명하실까 봐 제가 이렇게 준비해 왔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이어 장 의원이 "여인영 방첩사령관이 (김 장관의) 충암고 후배시죠 맞느냐?","이진우 수방사령관은 (김 장관이) 9사단 재직 당시 사단장이던 이규환 장군의 아들이 맞느냐?","방첩·수방사령관 인사 과정에서 개입한 바 없느냐?"라고 질의하자 김 장관은 "개입한 바 없다"며 한숨을 쉬기도 했습니다.
장경태 의원의 집요한 질의에 한숨을 내쉰 김용현 장관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크리에이터 남성경 nsk9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틀거리며 엘베에 뽀뽀…강남 지하상가 수상한 20대 정체[이슈세개]
- 배우 김수미 건강악화설…"얼굴 붓고 손도 떨고"
- 배우 안세하 학폭 의혹 일파만파…현직 교사도 폭로 동참
- "이민자들, 개 고양이 잡아먹어"…트럼프 '막말' 본능
- 다른 집 택배 70번 넘게 훔친 50대…원룸 3곳에 쌓아뒀다
- 한동훈·조국 전면에…당 대표들 부산서 '대리전'
- 추석연휴 서울서 문 여는 병의원·약국 1만2천곳 지정
- '의대 열풍'에 수시 지원자 몰려…"최종 경쟁률, 지난해보다 낮을 것"
- 매제 살해하려 한 70대 심신미약 인정 받아 집행유예
- 대통령실 "대학병원 의료진 인력난 호소…민형사상 면책 등 건의 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