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30~50㎜ 부안·완주·익산 호우특보…전북, 재대본 비상 1단계

유승훈 기자 2024. 9. 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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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전북지역 3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재대본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부안에 호우경보, 완주·익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오후 3시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전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현재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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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호우경보, 완주·익산 호우주의보 발효
시간당 강수량 30~50㎜ 매우 강한 소나기 내려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11일 오후 전북지역 3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재대본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부안에 호우경보, 완주·익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오후 3시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전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현재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도와 시·군은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통제를 실시하고 공사 현장 및 배수로를 점검했다. 또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 징후를 감시하고 선제적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계곡,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다. 야영 자제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은 고립될 수 있는 만큼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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