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웍스, 베트남 푸방현에 폐수처리장 건설 MOU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쿠아웍스(대표 신용일)가 최근 베트남 푸방현(Phu Vang) 인민위원회와 '푸지엔사 산업 클러스터 (Phu Dien Industrial Cluster) 내 폐수처리장 건설'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쿠아웍스는 푸방현 내 6개 해안지역(푸트언사, 푸하이사, 푸지엔사, 푸수언사, 빈타인사, 빈안사)에서 발생하는 생활 폐수를 처리하는 폐수처리장을 건설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쿠아웍스(대표 신용일)가 최근 베트남 푸방현(Phu Vang) 인민위원회와 '푸지엔사 산업 클러스터 (Phu Dien Industrial Cluster) 내 폐수처리장 건설'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쿠아웍스는 푸방현 내 6개 해안지역(푸트언사, 푸하이사, 푸지엔사, 푸수언사, 빈타인사, 빈안사)에서 발생하는 생활 폐수를 처리하는 폐수처리장을 건설하게 된다. 푸방현 측은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의 주요 생계 수단인 어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아쿠아웍스 관계자는 "푸방현 인민위원회에서 약 39ha(헥타르) 면적의 폐수처리장 건설을 제안했다"며 "이는 약 1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라고 했다. 이어 "베트남 펀드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당사가 건설을 주관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회사 측은 "해안 지역인 푸방현은 수산업이 주요 산업이지만 적절한 환경 오염 방지 시설이 부재한 상태"라며 "그 결과 폐수가 직접 바다로 유입돼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회사의 첨단 폐수 처리 기술을 활용해 2025년까지 폐수처리장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쿠아웍스는 베트남 닥글레이현(Huyen Dak Glei) 당위원회와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신용일 아쿠아웍스 대표는 "닥글레이 지역에 5000m³/일 규모의 정수장을 건설하는 회담을 진행하고 현장 조사도 실시했다"며 "당사의 수처리 공정 및 설비를 활용해 지역의 고질적인 식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획득해 탄소배출권 거래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강진석 인턴기자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활동 중단했던 김수미, 얼굴 붓고 말 어눌…"김치도 못 찢더라" - 머니투데이
- 장영 "장광, 고혈압에 응급실 실려가"…실명 합병증 걱정도 - 머니투데이
- 류준열과 크리스탈, 무슨 조합? 나란히 미국서 테니스 경기 관람 - 머니투데이
- 이하늘 "과거 여친, 강원래와 바람 나"…강원래는 여러번 사과 - 머니투데이
- 팽현숙 "최양락과 30년 넘게 각방 생활…스킨십도 안 해"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과호흡' 쓰러져도, 이틀 전 '혈액암'진단 받았어도…수능 무사히 치렀다 - 머니투데이
- 아내 무참히 살해 후 그대로 방치…법원 "자기 안위만 생각" 징역 14년 선고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평점 1점' 식당서 군인들 밥값 내준 여성…사장이 보인 반전 반응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