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글로벌 해양 환경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4. 9. 1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 협약인 '런던협약·의정서' 이행을 위해 외국인 전문 석사 과정(LPEM)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쿠바, 페루,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7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고 11일 밝혔다.

KIOST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협력해 2018년 가을학기부터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외국인 전문석사 과정'을 개설하고,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학위 과정을 제공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후기 KIOST 학위수여식. KIOST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 협약인 '런던협약·의정서' 이행을 위해 외국인 전문 석사 과정(LPEM)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쿠바, 페루,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7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고 11일 밝혔다.

KIOST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협력해 2018년 가을학기부터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외국인 전문석사 과정'을 개설하고,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학위 과정을 제공해 왔다.

이 과정에는 현재까지 가나, 멕시코, 몽골, 미얀마, 칠레 등 14개국에서 30명이 입학했고, 9개국에서 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달 14일 KIOST 부산 본원에서는 '2024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으며, 이 과정에서 2개국 2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KIOST 이희승 원장은 "해양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졸업생들이 국제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 외교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