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글로벌 해양 환경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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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 협약인 '런던협약·의정서' 이행을 위해 외국인 전문 석사 과정(LPEM)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쿠바, 페루,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7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고 11일 밝혔다.
KIOST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협력해 2018년 가을학기부터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외국인 전문석사 과정'을 개설하고,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학위 과정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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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 협약인 '런던협약·의정서' 이행을 위해 외국인 전문 석사 과정(LPEM)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쿠바, 페루,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7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고 11일 밝혔다.
KIOST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협력해 2018년 가을학기부터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외국인 전문석사 과정'을 개설하고,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학위 과정을 제공해 왔다.
이 과정에는 현재까지 가나, 멕시코, 몽골, 미얀마, 칠레 등 14개국에서 30명이 입학했고, 9개국에서 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달 14일 KIOST 부산 본원에서는 '2024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으며, 이 과정에서 2개국 2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KIOST 이희승 원장은 "해양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졸업생들이 국제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 외교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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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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