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상 듀크대 교수 '퀀텀 리더십 어워드'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4. 9. 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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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상 듀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양자 기술 분야에서 권위가 있는 '퀀텀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10일(현지시간) 퀀텀 월드 콩그레스는 '2024 퀀텀 리더십 어워드' 수상자로 김 교수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퀀텀 월드 콩그레스는 "김 교수는 양자 광학·이온 포획 시스템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했다"면서 "상업적 퀀텀 컴퓨팅 회사인 아이온큐(IonQ)의 공동 설립자로서 퀀텀 기술의 상업화에도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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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상 듀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양자 기술 분야에서 권위가 있는 '퀀텀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10일(현지시간) 퀀텀 월드 콩그레스는 '2024 퀀텀 리더십 어워드' 수상자로 김 교수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는 학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퀀텀 월드 콩그레스는 "김 교수는 양자 광학·이온 포획 시스템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했다"면서 "상업적 퀀텀 컴퓨팅 회사인 아이온큐(IonQ)의 공동 설립자로서 퀀텀 기술의 상업화에도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크리스 먼로 메릴랜드대 교수와 2015년 퀀텀 컴퓨팅 기업 아이온큐를 공동 창업해 양자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매경 명예기자 출신이다.

퀀텀 리더십 어워드는 양자 과학과 기술에서 혁신적 발전을 주도한 개인·조직을 기리는 상이다. 산업 부문 선도자로는 IBM의 제이 갬베타 박사가 선정됐다. 갬베타 박사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연구를 통해 IBM의 양자 컴퓨터 배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의 조직 부문에는 네덜란드의 퀀텀 델타 NL이 선정됐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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