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텔레그램과 실무협의 열기로…경찰 공조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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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텔레그램과 조만간 양자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방심위는 지난 3일 텔레그램과 구축한 핫라인 채널을 통해 5일부터 텔레그램 측에 본격적으로 요청하기 시작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을 텔레그램 측이 100% 삭제하고 그 결과를 즉각 회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심위는 또한, 텔레그램 측이 약속한 대로 방심위의 삭제 요청에 대한 결과를 즉시 회신하는 등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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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텔레그램과 조만간 양자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방심위는 지난 3일 텔레그램과 구축한 핫라인 채널을 통해 5일부터 텔레그램 측에 본격적으로 요청하기 시작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을 텔레그램 측이 100% 삭제하고 그 결과를 즉각 회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일부터 지금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을 포함해 삭제 요청한 61건의 디지털 성범죄 정보는 모두 삭제된 것으로 방심위는 파악했습니다.
방심위는 또한, 텔레그램 측이 약속한 대로 방심위의 삭제 요청에 대한 결과를 즉시 회신하는 등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심위는 "지속해서 실무 논의를 해왔고, 조만간 신속하게 양자 간 대면회의를 여는 데 합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심위는 텔레그램 측과의 협조 체계를 기반으로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 체계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방심위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강화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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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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