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LNG 유출 화재사고 가정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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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1일 오전 울산 신항부두에서 LNG 추진선박의 연료 유출로 인한 화재 사고를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수난대비 기본훈련은 수상구조법에 따라 수상에서 자연적·인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조난사고에서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난구호협력 기관·민간 단체 등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법정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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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1일 오전 울산 신항부두에서 LNG 추진선박의 연료 유출로 인한 화재 사고를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수난대비 기본훈련은 수상구조법에 따라 수상에서 자연적·인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조난사고에서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난구호협력 기관·민간 단체 등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법정 훈련이다.
남해해경청은 최근 해운업계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선박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LNG 추진선'이 새로운 유형의 재난을 가져올 수 있는 선박으로 보고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훈련은 LNG 유출 시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 중심의 현장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항만공사, 소방본부, 울산화학재난방재센터 등 유관기관 5곳과 DMAT(재난의료지원팀)가 참여했으며, 함선 9척과 항공기 1기, 차량 13대 등이 동원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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