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구별 위해 집배원이 전화하면 ‘우체국’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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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집배원이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면 진짜 집배원임을 나타내는 발신자 정보가 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집배원이 전화를 걸었을 때 수신자 휴대전화에 우체국 상징 이미지와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금융 사기 시도와 구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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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집배원이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면 진짜 집배원임을 나타내는 발신자 정보가 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집배원이 전화를 걸었을 때 수신자 휴대전화에 우체국 상징 이미지와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금융 사기 시도와 구별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치 않는 경우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서비스 중단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이 업무에 사용하는 PDA 90%에서 발신자 표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머지 기기들은 올해 안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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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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