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김소희·우재준·제승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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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당내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김소희·우재준 의원과 제승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임명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날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여의도연구원은 전날 이들을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여당 관계자는 "한 대표가 강조한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을 통한 외연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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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의 당내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김소희·우재준 의원과 제승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임명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날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여의도연구원은 전날 이들을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의원은 '한동훈 체제 1호 특별위원회(특위)'로 꼽히는 격차해소특위의 간사를 맡고 있다. 1988년생인 우 의원의 경우 대구·경북(TK) 지역 내 최연소 의원으로 당내에서 30대 청년을 대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제 전 행정관은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 캠프 운영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관계자는 "한 대표가 강조한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을 통한 외연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7월29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여의도연구원을 민심(여론조사)·민생(정책)·청년(청년 정치 육성) 등 3개 분야로 분리해 확대 개편하는 복안을 내비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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