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동북부 댐 붕괴로 홍수…주민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에서 댐이 무너지면서 홍수가 나 인근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다고 일간 뱅가드 등이 보도했습니다.
인근 주립 동물원에서는 홍수로 동물의 약 80%가 죽었고, 악어와 뱀 등 위험한 파충류가 물에 휩쓸리며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달 말에도 동북부 지가와, 아다마와, 타라바 등 3개 주에서 폭우로 홍수가 나 49명이 숨지고 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에서 댐이 무너지면서 홍수가 나 인근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다고 일간 뱅가드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르노주 경찰은 현지시각 10일 알라우 댐이 무너져 주도 마이두구리시의 15%가 물에 잠겼다고 밝혔습니다.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30년 전에도 무너진 적이 있는 이 댐은 최근 비정상적으로 많이 내린 비로 최대 저수 용량을 채우고 있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인근 주립 동물원에서는 홍수로 동물의 약 80%가 죽었고, 악어와 뱀 등 위험한 파충류가 물에 휩쓸리며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르노주 정부는 관할 지역 내 모든 학교에 2주간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달 말에도 동북부 지가와, 아다마와, 타라바 등 3개 주에서 폭우로 홍수가 나 49명이 숨지고 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상가 승강기에 황당한 입맞춤…잡고보니 마약 취한 20대 여성 ‘체포’
-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스에게 투표한다”…트럼프는 직접 ‘저격’ [지금뉴스]
- 내리막길 화물차, 놀이터로 향하자…경찰의 선택은?
- 우크라이나 죄수가 맺은 계약…“싸워서 살아남으면 자유인” [현장영상]
- “방에서 터지는 소리나” 이번엔 부천 주택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 [지금뉴스]
- ‘무스카트의 해결사’ 손흥민이 위기의 한국 축구에 던진 3가지 메시지
- [현장영상] 정현우·정우주, 2025 KBO 드래프트 1·2순위로 키움·한화행
- 미 대선 TV토론 100분 혈투…63% “해리스 잘했다”
- 번호판 가리고 부산 도심 무법 질주…폭주족 26명 검거
- 서울 35도 초가을 폭염 절정…내일 누그러져, 태풍 영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