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렉라자' 기술료 804억 원 수령한다

CBS노컷뉴스 박성은 기자 2024. 9.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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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항암 치료제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 수령한다.

이번 기술료 수령은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제품명 '리브레반트')'과의 병용요법 상업화 개시에 따른 것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회사의 지속적인 글로벌 R&D 전략과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 개발의 성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얀센과 협력해 상업화와 추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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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기술수출 상업화 성공 사례
미국 내 병용요법 치료 시작…첫 환자 투여 성공적
렉라자 타임라인. 유한양행 제공


제약기업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항암 치료제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 수령한다.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항암 치료제 '레이저티닙(한국 제품명 '렉라자')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 6천만 달러(약 804억 원)을 수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술료 수령은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제품명 '리브레반트')'과의 병용요법 상업화 개시에 따른 것이다.

레이저티닙은 3세대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아미반타맙과의 병용 치료는 EGFR 돌연변이와 MET 증폭과 같은 저항성을 가진 환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수령 금액인 약 804억 원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1만8590억 원)의 약 2.5%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회사의 지속적인 글로벌 R&D 전략과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 개발의 성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얀센과 협력해 상업화와 추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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