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 사업 美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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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도시 사업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재단과 조직위는 충주 기업의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국악 등 충주 문화자원의 미국 현지 활동 활성화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케이전 부위원장은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는 충주의 기업들이 미국 판로를 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충주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 성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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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도시 사업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재단은 2025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WKBC USA) 조직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 백인욱 이사장은 내한 중인 케이전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과 조직위는 충주 기업의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국악 등 충주 문화자원의 미국 현지 활동 활성화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케이전 부위원장은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는 충주의 기업들이 미국 판로를 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충주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 성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옛 한상대회)는 한국과 미국 등 세계 한상들의 사업 교류와 확대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내년 4월17~20일 애틀랜타에서 열릴 첫 행사를 시작으로 2년마다 남가주 등 미국 내 주요 한인 밀집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는 지난해 12월 네 번째 도전 만에 문화도시 예비 사업 대상 도시로 선정됐다. 올해 1년 동안 예비 사업을 추진한 뒤 본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문화도시가 되면 2027년까지 국비·지방비 등 2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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