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춘천중앙청과, 위탁가정 아이들에 사과·배 400상자 후원

서효상 기자 2024. 9.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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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의 한국청과와 강원 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춘천중앙청과가 강원지역 내 18곳 시·군 위탁가정 400세대에 과일 400상자(사과·배 각 200상자) 등 1700만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청과에 따르면 9일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는 한국청과·춘천중앙청과에서 과일상자를 지원받아 도내 위탁가정 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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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18곳 시·군 위탁가정 400세대에
1700만원 상당의 과일 전달
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와 강원 춘천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 춘천중앙청과가 9일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에 사과·배 총 400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청과

“‘사과’ 선물 받고 행복이 두‘배’”

서울 가락시장의 한국청과와 강원 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춘천중앙청과가 강원지역 내 18곳 시·군 위탁가정 400세대에 과일 400상자(사과·배 각 200상자) 등 1700만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청과에 따르면 9일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는 한국청과·춘천중앙청과에서 과일상자를 지원받아 도내 위탁가정 세대에 전달했다.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과일 선물을 받은 위탁가정 아이들의 환한 얼굴을 볼 때면 덩달아 기쁘다”며 “특히 아이들이 자신들도 어른이 되면 어려운 친구를 돕고 싶다고 말할 때 선한 영향력의 나비 효과가 일어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한국청과는 2008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에 주요 과일을 전국의 위탁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와는 올해로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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