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후보 ‘토론 배틀’은 10월1일…민주 월즈·공화 밴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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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 이어 부통령 후보 토론회도 다음달 1일(현지시각) 열린다.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주지사(미네소타)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 제이 디(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은 지난달 일찌감치 10월 1일 뉴욕시에서 텔레비전 토론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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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 이어 부통령 후보 토론회도 다음달 1일(현지시각) 열린다.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주지사(미네소타)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 제이 디(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은 지난달 일찌감치 10월 1일 뉴욕시에서 텔레비전 토론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토론회는 시비에스(CBS) 주관으로 열리며, ‘시비에스 이브닝 뉴스’의 앵커 노라 오도넬이 시사 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의 마가렛 브레넌과 함께 사회를 맡는다.
토론회의 상세 규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밴스 상원의원은 시엔엔에 출연해 자신은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단지 “진정한 견해의 교환이 이뤄질 기회”만 원할 뿐이라고 말했다.
시비에스는 지난달 이번 토론회을 준비하며 날짜를 9월 17일, 9월 24일, 10월 1일, 10월 8일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왈즈 주지사와 밴스 상원의원이 10월 1일에 동의하면서 날짜가 잡혔다.
두 부통령 후보는 상반된 성격으로 둘의 대결은 주목을 받고 있다. 모두 중서부(Midwest·현재 미국 지도상으로는 약간 동쪽으로 치우친 중북부)의 가난한 가정 출신 백인 남성들이다. 하지만, 밴스 의원은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사업가 출신이고 월즈 주지사는 고교 사회 교사로 오랫동안 일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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