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송이 풍년 기원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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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최근 영덕대게와 함께 지역 특산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자연산 송이버섯의 풍년과 생산자의 안전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 가 지품면 국사봉에서 진행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영덕군, 산림조합, 국유림관리소, 지역 청년유도회, 송이생산자협의회, 영덕군임업후계자협의회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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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최근 영덕대게와 함께 지역 특산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자연산 송이버섯의 풍년과 생산자의 안전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 가 지품면 국사봉에서 진행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영덕군, 산림조합, 국유림관리소, 지역 청년유도회, 송이생산자협의회, 영덕군임업후계자협의회가 함께 했다.
행사가 진행된 국사봉(511m) 일대는 예로부터 송이가 많이 나는 명산으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산림조합중앙회의 통계에 따르면, 영덕군은 송이버섯 생산량에서 1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산지로, 2017년부터 송이 축제를 통해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국내 최고의 자연산 송이 생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이달 말 서울시청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영덕 명풍송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영덕대게와 함께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영덕)(juju6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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